건강

[건강] 고지혈증 위험 수치 알아보기(예방법)

착한선배 2025. 10. 16. 09:35

 

1) 고지혈증 ‘수치’의 구성: 총콜·LDL·HDL·중성지방, 비(非)HDL·ApoB까지

① 총콜레스테롤(TC): 혈중 콜레스테롤의 전체값이지만, 단독으로는 위험을 정확히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TC가 낮아도 HDL이 낮고 중성지방이 높으면 실제 위험은 높을 수 있어, 세부 지표를 함께 봐야 합니다.

② LDL-콜레스테롤(LDL-C):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로 부르며, 동맥경화 플라크 형성에 직접 관여합니다. 대부분의 치료·생활습관 목표는 LDL을 내리는 데 초점이 맞춰집니다. 수치 해석과 목표 설정의 ‘주인공’으로 생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③ HDL-콜레스테롤(HDL-C):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져 있으며, 말초에서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되가져오는 역수송에 관여합니다. 수치가 높을수록 대체로 유리하지만, 너무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라 전체 맥락(중성지방·ApoB·비HDL)으로 판단합니다.

④ 중성지방(TG): 탄수화물·술·체중 증가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TG가 높으면 LDL 입자가 작고 밀도 높은 형태로 바뀌어(소형·조밀 LDL) 위험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매우 높을 때(예: 500~1000mg/dL↑)는 췌장염 위험도 고려합니다.

⑤ 비(非)HDL 콜레스테롤(Non-HDL-C): ‘총콜레스테롤 − HDL’로 계산합니다. LDL뿐 아니라 VLDL 등 모든 동맥경화성 지질을 포함해 잔여 위험을 보기 좋습니다. TG가 높을 때 LDL보다 위험도를 더 잘 반영하기도 합니다.

⑥ 아포지단백 B(ApoB): 동맥경화성 입자(주로 LDL, VLDL, IDL 등)의 ‘개수’를 반영하는 표지자입니다. 같은 LDL 수치라도 입자 수가 많으면 위험이 더 높을 수 있어, 최근에는 ApoB가 정밀 위험평가에 자주 언급됩니다.

→ 초보자 요약: “위험 판단의 핵심은 LDL, TG, HDL, 그리고 비HDL·ApoB까지 세트로 보기”입니다. 검진표를 볼 때 이 다섯 가지 키워드를 체크해 두면 다음 단계(목표 설정·생활 교정)가 훨씬 쉬워집니다.

 

2) 정상·경계·높음의 기준선: 한국 검진표 해석법 한 번에 정리

① LDL 해석: 일반적으로 LDL 100mg/dL 미만이면 양호, 100~129는 경계, 130~159는 높음, 160 이상은 매우 높음으로 분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개인 위험도’(당뇨·흡연·고혈압·가족력·이미 혈관질환 보유 여부)에 따라 목표치는 더 낮아질 수 있습니다.

② HDL 해석: 남성 40mg/dL 미만, 여성 50mg/dL 미만이면 낮은 편으로 보며, 생활습관(체중·운동·음주) 교정이 권장됩니다. HDL이 너무 높다고 해서 자동으로 ‘면허증’이 발급되는 것은 아니며, TG·ApoB와 함께 읽어야 정확합니다.

③ 중성지방(TG) 해석: 150 미만 권장, 150~199 경계, 200~499 높음, 500 이상 매우 높음으로 흔히 구분합니다. TG가 높으면 비HDL을 함께 목표로 잡아 관리하는 전략이 현실적입니다. 술·단 음식·야식 패턴을 먼저 확인해 보세요.

④ 비HDL·ApoB 활용: 비HDL은 LDL 목표에 +30을 한 값 정도를 보조목표로 삼는 접근이 자주 쓰입니다(예: LDL 목표 70이면 비HDL 100 근처). ApoB는 측정이 가능한 환경이라면 고위험군에서 유용합니다.

→ 초보자 요약: “수치가 조금 높다=바로 약”이 아니라, 본인 위험도를 먼저 분류한 뒤 생활·약물의 강도를 정합니다. 검진표 뒷면의 ‘기준치’는 평균적 안내일 뿐, 당뇨·심뇌혈관질환이 있으면 더 엄격한 목표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3) 검사 전 준비와 계산법: 공복/비공복, LDL 계산과 직접측정

① 공복 vs 비공복: 최근에는 비공복 채혈도 실무에서 널리 쓰입니다. 다만 중성지방이 높게 나오는 편차가 있어, TG가 400mg/dL 이상으로 매우 높거나 수치가 들쑥날쑥하면 8~12시간 공복검사를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 복용 시간·음주·야식 여부도 결과에 영향을 줍니다.

② LDL 계산(Friedewald 공식)과 한계: 일반적으로 LDL = 총콜 − HDL − (TG/5)(mg/dL) 공식으로 추정합니다. TG가 높을수록 오차가 커지고, TG 400 이상에서는 부정확해 ‘직접 LDL 측정’이나 비HDL·ApoB 지표를 활용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③ 결과 해석의 오해 줄이기: 한 번의 검사는 ‘스냅샷’입니다. 감기·수면부족·폭식·회식 다음 날 등 일시 요인으로도 흔들릴 수 있어, 4~12주 간격의 추적 측정으로 ‘경향’을 보는 게 중요합니다. 특히 생활교정·약물 조정 직후에는 추적시점(예: 6~12주)을 미리 정해두면 좋습니다.

→ 초보자 요약: 비공복도 가능하지만, TG가 문제이거나 결과 해석이 애매하면 공복재검을 고려하세요. LDL 계산이 흔하지만 한계가 있어, TG가 높으면 비HDL·ApoB·직접 LDL로 보완하는 접근이 유용합니다.

 

4) 위험도에 따른 목표치: 일반군·당뇨·심혈관질환 보유자

① 일반 위험군(젊고 동반질환 적음): LDL 100 미만을 기본 목표로 삼고, 비HDL 130 미만을 보조목표로 잡는 접근이 흔합니다. 이 단계에선 식사(포화·트랜스↓, 섬유질·불포화지방↑)와 체중·운동만으로도 큰 폭의 개선이 가능합니다.

② 당뇨·다중 위험요인 보유: LDL 70 미만을 목표로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압·혈당·체중과 세트로 관리하면 효과가 배가되며, 스타틴 기반 치료에 에제티미브를 더해 달성률을 높이기도 합니다. TG가 높다면 비HDL 목표(예: 100 미만)를 함께 설정합니다.

③ 이미 심근경색·뇌졸중 등 ASCVD 보유: 재발 예방을 위해 더 엄격한 LDL 목표를 적용(예: 55 미만 또는 ‘≥50%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스타틴 고강도→에제티미브 추가→PCSK9 억제제·인클리시란 같은 계단식 전략을 통해 목표 달성을 노립니다. 비용·내약성·순응도를 함께 고려합니다.

→ 초보자 요약: ‘나의 목표’는 남의 기준표와 다를 수 있습니다. 나이·질환·가족력·이전 사건 유무에 따라 LDL·비HDL·ApoB의 목표선이 달라지니, 검진표 수치만 보지 말고 자신이 어느 위험군인지 먼저 확인하세요.

 

5) 수치가 흔들릴 때의 행동 체크리스트: 식사·운동·약·모니터링

① 식사: 포화지방(버터·라드·팜유·기름진 고기)·가공육·튀김·크림소스를 줄이고, 수용성 식이섬유(귀리·보리·사과·콩), 불포화지방(올리브·카놀라·등푸른 생선)을 늘립니다. 당·정제탄수·야식·과음은 TG를 급등시켜 LDL 해석을 흐리니 먼저 손봐야 합니다.

② 운동·체중: 주 15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빨리 걷기·자전거)+주 2~3회 근력운동이 표준입니다. 체중 5~10%만 줄어도 TG·비HDL이 크게 나아질 수 있습니다. 수면 개선·금연까지 더하면 HDL 회복에 유리합니다.

③ 약물·보조제: 스타틴이 기본축이고, 목표 미달 시 에제티미브·PCSK9·인클리시란·벰페도산·피브레이트·오메가-3 등으로 조정합니다. 약을 바꾸거나 용량을 올릴 때는 4~12주 후 재검 시점을 미리 잡아 ‘숫자+증상’을 함께 기록하세요. 자몽주스, 특정 항진균제·항생제 등 상호작용에도 유의합니다.

④ 모니터링: 숫자 일기를 권합니다—체중·허리둘레·혈압·수면·음주/야식 빈도와 함께 LDL·TG·HDL·비HDL 변화를 같은 노트에 적어 패턴을 찾습니다. 검사 한 번이 아니라 ‘경향’을 보는 습관이 재검 스트레스를 줄이고, 치료 의사결정도 쉬워집니다.

→ 초보자 요약: “무작정 약”도, “생활만”도 정답이 아닙니다. 자신의 위험군·목표치를 먼저 정하고, 식사·운동·약·모니터링을 ‘한 세트’로 묶어 6~12주 단위로 조정하면 수치가 안정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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