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여행] 가평 생명의빛예수마을 예배당 방문 후기(예배당, 카페 베드로)

착한선배 2024. 12. 13. 18:04

안녕하세요. 착한 선배 입니다. 오늘은 지난달에 다녀온 가평 생명의 빛 예수마을 예배당 방문 후기에 대해서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이곳은 은퇴한 선교사들을 위한 마을로, 특히 아름다운 예배당으로 유명한 곳 입니다.

 

위치와 기본 정보

생명의 빛 예수마을은 경기도 가평군 설악명 봉미산안길 338-32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도 가능하니 차를 가지고 방문하시는 분들도 편하게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운영시간

평일 : 오전 9시 ~ 오후 5시

주말 : 오전 9시 ~ 오후 4시

 

예배당 소개

생명의빛 예수마을에서 가장 중요한 곳은 '예배당' 입니다. 예배당에 들어서는 순간, 큰 나무들이 보이는데 탄성을 자아나고 경이롭다고 느껴 집니다.

 

독특한 건축 디자인

예배당의 외관은 현대적인 디자인의 직선 구조로 되어 있지만, 내부는 나무로 만든 원형 형태로 되어 있어 바깥과 안이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는 삶과 죽음 이후에 차이를 상직적으로 표현했다고 합니다.

 

내부 구조

예배당내부는 834그루의 나무 기둥이 빼곡하게 서있는 형태로 들어쳐 있습니다. 이 나무들 사이로 빛줄기가 들어오는데 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 냅니다. 중앙에는 십자가가 자리해 있고, 약 300여명이 예배를 들일수 있는 공간이 원형 형태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예배당의 원형 구조는 이탈리아 로마의 판테온 신전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모든 신을 위한 신전'이라는 의미처럼 화합을 상징하는 원형으로 계획되었습니다.

 

 

예배당 건립 이야기

이 아름다운 예배당 뒤에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숨어 있습니다.

  1. 남서울 은혜교회의 원로 목사님이 홍정길 목사님의 기도로 시작되었습니다.(은퇴한 선교사를 위한 기도)
  2. 한 선교사 가정의 어머니가 "하나님의 성전을 지어달라"는 유언을 남겼고, 그 아들이 러시아 홍송을 기증 하였습니다.
  3. 또한 우연히 목사님 지인의 아들이 프랑스에서 건축을 공부하고 있었는데 기증 받은 나무를 이용하여 예배당을 설계하게 되었습니다. 살아있는 예배당을 만들고 싶어 모든 나무는 선 형태로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카페 베드로

예배당 아래쪽에는 '카페 베드로'가 있습니다. 이 카페는 배를 뒤집어 높은 듯한 독특한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카페 이름은 어부였던 베드로 사도에서 따온 것으로 보여 집니다.

카페 베드로는 조용히 자연 속에서 커피를 마실수 있는 공간 합니다. 도시에 번접함에서 벗어나 맑은 산 내음을 마시며 커피를 마실 수 있어 마음의 평온을 얻기에 좋습니다.

기타 시설

생명의 빛 예수마을에는 다양한 시설이 있습니다.

산책로 : 잘 정비된 산책로가 있어 자연을 즐기며 걸을 수 있습니다.

겟세마니 동산(기도실) : 조용히 기도하고 묵상할 수 있는 기도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방문 소감 및 마무리

생명의 빛 예수마을은 단순한 관광지는 아닌것 같습니다. 이곳은 영적인 안식과 묵상의 장소로 많은 방문객이 침묵과 기도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하나님을 만나는 곳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배당은 아주 아릅답습니다. 특히 나무로 가득한 내부는 마치 숲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며, 빛이 들어오는 모습이 정말 장관 입니다.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다 보면 자연스럽게 마음이 평온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고 싶은 분들께추천 드립니다. 생명의 빛 예수마을은 분명 여러분의 마음에 오래 남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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